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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jdHSWFFeVBBQStZSTk4bG1Eb1pkaHJ1ajh3V3lYRWdxUTIzQzROMFBHVGc9IiwiaXYiOiI1ODFhNzdmZjEzNzVlYjQ2ZGI0YzA2MDRmNGM0MDNkOSIsInMiOiI3ZjhjY2JkMTI5NjdhNjk3In0=| 등록일 : 2018.04.16 |조회수 : 69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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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붙잡힌 사람
막9:23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서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어느 기도원 원장님의 간증이 참 극적입니다.
기도원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하는 과정에서 자금이 턱없이 부족했기에 자연히 빚에 쫓기게 되었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도를 하고 나와 하늘을 보는데 기도원 부지 내에 쓸모없는 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 산만 같이 사지 않았어도 이렇게까지 빚에 몰리지는 않았을텐데”하는 마음이 드니까 그 산만 보면 화가 납니다,
그래서 막11:23 “누구던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계속 기도합니다.
“야 이놈의 산아 네가 나의 원수다. 내가 네게 명하노니 저 바다에 가서 빠질지어다!” 마치 누군가에게 화풀이하듯 매일 기도하고 산을 쳐다봅니다.
매일 기도를 했지만 산은 그대로 있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종일 산을 향해 명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기도 중에 주님께서 그 다음 성경구절을 읽게 인도하십니다. “그 말씀만 붙잡고 기도하지 말고 그 밑에 있는 말씀도 붙잡고 기도해라...”
그 밑에 자신의 가슴을 때리는 말씀이 있습니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막11:25).
그 순간 부터는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그 원장님에게는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바꿉니다. “주님 제가 xxx를 용서합니다” 용서할 수 없던 그를 진실되게 용서하겠다고 고백하는 그의 눈에서 한없는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며칠 후 어떤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원장님 저 산 팔지 않으시겠습니까?” 자신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던 원장님이 물었습니다.
“저 쓸모없는 산을 왜 사려고 합니까?”
“네 저는 도로 공사를 수주한 건축업자입니다. 캘리포니아 사막쪽에 도로공사를 수주했는데 초벌공사로 흙이 필요합니다.
근처에 흙을 구할 데가 없어서요. 저 산 파시지요....”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산을 판 대금으로 나머지 빚을 다 갚게 되었습니다.
말씀에 붙잡힌 사람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에 들은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에 붙잡힐 때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삶 가운데 체험됩니다.
오늘도 믿음이 있다고 하지만 부족한 2%가 제게 있습니다.
그 부족한 2%를 말씀에 붙잡혀 기도로 메우기 원합니다.
주여 도와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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