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
누군가를 탓하면서 일생을 살아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옛 어른들은 많은 경우 그런 삶을 살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누구 때문에 내 인생이 이 모양이 되었다.... 그때 그 사람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는데...
다시 내 인생을 산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텐데..
이런 회한들이 늘 있는 것은 인생의 연한이 늘어날수록 더 생기는 것이 자연스런 일일 뿐일까?
자기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진실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지고 자신 스스로에게 겸허할 수 있는 삶이 바로 주님이 원하시는 삶이 아닐까?
오늘의 양식에 "주님이 이곳에 계셨다면...죽지 않았을텐데... "라는 마르다의 표현은
주님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주님에 대한 원망이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숙으로 가는 길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더 많은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자기 스스로 정직하고 진실되게 답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고
그 질문은 말씀으로 부터 나오게 하는 것이 바로 묵상입니다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