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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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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jZrRlwvdXJuS2VrSWFJZThLcklGZ3FXKzZYQmhSdVwvRUhqMFRxVElIMXdDUT0iLCJpdiI6IjQ3MTQ5MzQ5ZDY1NzljYTIyZWU3ZGYzYzVjNGNjN2RhIiwicyI6IjhiMTRkYWExYzFmY2Q5ZjQifQ==| 등록일 : 2018.04.23 |조회수 : 70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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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Child
살전3:16 “평강의 주께서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벌써 오래전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박정희 대통령과 만났을 때의 일화입니다.
한 시간 가량 가진 정상회담에서 거의 40여분을 할애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전도했다고 합니다.
당시 카터대통령은 독재자인 박정희 대통령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후 그가 북한에 특사로 갔을 때에도 김일성에게 복음을 전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복음증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지미 카터에게 있었던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이제 이틀 후면 다가올 남북 정상회담에 어떤 대화가 오갈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전조약을 영구 평화조약으로 바꾼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핵포기 선언과 실행이 선제되어야한다는 조심스러운 진단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년 전 뉴기니의 미전도 식인종족 중의 하나인 샤위족에게 복음을 증거한 리차드슨 선교사님의 Peace Child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크리스천 필름으로도 소개가 되어 교회에서 보여졌던 Christian Movie였습니다.뉴기니의 종족들은 부족간 전쟁을 그치고 평화조약을 맺을 때 아이를 한 명씩 교환하여 그 아이가 볼모로 서로의 화해(Peace)를 유지하는 풍습이 있어
그 아이를 Peace Child라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선교사님은 이러한 그들의 풍습을 복음에 접목하여 우리에게 화목제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Peace Child라고 그들에게 소개를 합니다. 이러한 Peace Child와 연관이 되어있는 지명이 “예루살렘”입니다.
예루와 살렘의 합성어로 예루는 “내려와 기초를 놓다”는 의미이고 살렘은 물론 평강의 왕 (Prince of Peace)의 의미입니다.
의역하면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Peace Child가 오셔서 평강의 기초를 놓은 곳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선지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고 주의 말씀은 예루살렘에서”라고 노래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하고 선포하신 후 그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고 이르십니다.
평강은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고 그분이 우리 가운데 통치하실 때 온전해지는 것입니다.
이틀 후에 있을 남북회담에 우리 주님이 숨을 내쉬며 “평강이 있을지어다” “성령을 받으라”하시는 선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의 말씀대로 주께 힘을 얻고 서울과 평양 간 시온의 대로가 열리게 되기를 간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