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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맡기는 자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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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쉽게 맡기는 자의 복

          시3:5 “내가 누워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동료 목사님들과 수련회를 함께 하면서 한 방에 묵을 때 보면 가끔 유난히 코를 고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만만치 않은 편인데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신 적수(?)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서로 품평회를 합니다.
          의학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단골 메뉴로 여지없이 등장하는 말씀이 “여호와께서는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시127:2)입니다.
          얼마나 사랑하시면 그렇게 눕자마자 코를 골 수 있냐고 너스레를 떱니다.

          성경은 여러곳에서 죄짐과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자의 복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누워자고 깨는 것도 하나님이 붙드심이라고 고백합니다.
          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있더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고 원수의 목전에서도, 상을 베풀어 주시는 동행하시는 하나님께 맡기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시편 37편은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은 자신의 길을 맡기고 안식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합나다.
          온전히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안식하며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표현으로는 이런 사람을 온유한 사람이라 칭하며 땅을 차지하는 복을 누린다고 소개합니다.

          또 모든 염려를 주께 맡기라고 베드로 사도는 권합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를 기독교 영화에서 보면 주로 코를 골고 잘 주무시는 분으로 소개하는 이유가 갯세마네 동산에서 주무셨던 죄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 “미션”에 나오는 노예상인 메두사는 수많은 인디언을 생포해서 다른 노예상인들에게 팔아넘기는 포악한 죄인이었습니다.
          그는 여자문제로 친동생까지 살해한 이후에야 돌연 자신의 죄와 허물을 깨닫고 깊은 참회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래서 고행의 길을 나섰는데 그것은 무거운 짐을 끌고서 인디언 마을로 복음 전하러 가는 선교사를 따라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무거운 죄짐을 지고 미끄러운 절벽을 오르는 등, 갖은 고생을 합니다.

          결국 인디언 마을에 도착하여 죽음의 고비를 넘긴 메두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무거운 짐을 절벽 아래로 굴려보내개 됩니다.
          그러자 일순간 그동안 그를 괴롭혀왔던 죄책감과 우울증이 떠나가고 새사람으로 거듭나는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를 바라보면서 낙관론과 비관론이 상반되게 주장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께 기도 가운데 한반도의 운명을 맡겨드리며 멀지 않은 날 평양에서 Tres Dias를 하며 복음 안에서 북한 사람들과 만나게 될 꿈을 꿉니다.

          시온의 대로가 서울에서 평양으로 또 중국으로
          열리고 또 중동 전 지역을 열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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