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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별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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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별의 계절

          요일4:1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5월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직업전선에 나아가는 신입 사회인들이 등장하며 결혼식이 쇄도해서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커플들이 등장하며
          또 교회에서는 한 여름의 깊은 성장을 위해 선교 여행을 준비하기에 참된 선택을 위한 기도와 분별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성경에는 판단을 하지말고 분별을 하라고 권합니다.
          판단에는 정죄가 수반하기에 판단 하지말라고 금하지만
          분별은 무엇이 하나님께 속한 것인가를 가늠하면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하는 자세임으로 분별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분별하고 영을 분별하는 것은 혼탁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바울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기를 권면합니다.
          사도요한은 같은 마음을 조금 다르게 표현합니다.
          “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고 말씀합니다.

          다음주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세기의 정상회담이 될 6.12 미국과 북한간의 회담을 사전조율하는 meeting을 갖습니다.
          전대미문의 “평화쇼”가 될지 진정한 합의가 이루어질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그 어떤 관측보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발언은 현 상황을 낙관적으로 볼 수만은 없게 합니다.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동의는 발톱을 깊숙이 감춘 공세이고 북한의 핵은 결국 포기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의 비핵화 추구는 결국 포장용일 뿐이라는 견해입니다.

          북한의 정치외교 노선에 깊이 관여했던 사람이고 또한 사선을 넘어 자유를 찾아 인생의 모든 것을 걸었던 그의 견해이기에
          결코 좌시할 수 없는 관측이고 더 깊은 분별을 요구하는 comment입니다.
          여러 나라들의 서로 다른 이해가 얽혀있는 한반도의 상황이기에 더 깊은 통찰과 분별이 필요합니다.

          훈련된 항해사는 어느 한가지 빛에만 의지해서 항해하지를 않습니다.
          비추어지는 모든 빛을 바라보며 확실하고도 안전한 항해를 합니다.
          어두운 밤에 비행기를 조종하며 날아가다 보면 자기의 감각으로는 계시판이 가리키고 있는 곳으로 향하면
          목적지와는 반대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온답니다.

          이럴 때 자기의 느낌과 감정을 억누르고 계기를 의지하며 꾸준히 항해하면 목적지에 반드시 도착한다고 합니다.
          우리의 분별에도 계기판이 필요합니다.
          영을 분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앙인의 계기판인 말씀에 의지하고 성령의 감동하심 가운데 우리가 상대하는 영이 어디에서 나왔는가를 분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분별의 계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우리 모두의 기도와 선택 위에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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