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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와 방불한 사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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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와 방불한 사람

마27:46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K 집사님은 요즘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사업이 잘 안풀려나가고 하는 일들이 다 시들한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요즘 교회 출석도 등한시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믿음으로 살려고 애도 쓰고 기도도 했는데 세상 말로 “약발”이 안먹히는지 사업은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음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믿음대로 한번 살아보려는데 왜 이렇게 안 풀리나?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딜레마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사는 것이 만만치가 않고 생각만큼 따라주지 못하는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상에 나타난 인물들의 믿음의 여정들을 살펴보면 한결같이 만만치 않은 시험을 견뎌내신 분들 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다의 모래같이 번창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러한 복이 임하기 전에 시험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 시험을 통해 우리를 낮추시고 마음을 넓히시는 그릇을 준비시키십니다. 시험이 없눈 믿음은 온실에서 자란 화초같이 밖에 내놓으면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사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시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러한 아브라함도 일생 세 번의 큰 위기를 당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전토와 고향을 버리고 아비와 친척의 집을 떠나는 모험이었습니다. 그런 모험 끝에 가나안 땅에 들어갔지만 그를 기다리는 것은 흉년과 전쟁과 박토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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