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xYVJWWnNjRmxWZWtGNFQxaEJORlF5TlRSYWJHZDRUMVZHVUdKdWFFSmFhMUozVVZaU1dFOVhkR0ZYU0doQ1dtdG9ZV05HY0ZsYVJHaFFZbTVvY0ZscVNrZGxWbkJHWWtWV2JWSlZTVFJhUkU1clRUQXhWVkpxYUZCaWJtZ3hXa1pqZUU5R1JrbGtNMmhQWld4Wk5GUXlOVFJrTVd4WVdrZDRVazFxYkhKWGJHZzBVVmRhUlZKWWFHMVNTRUUw
        • 프리덤
        • eyJjdCI6InhwMjljazdZd1FyWFRTM2c5TDNYbnYyVTZKYVd6bmNWSWwwNjVHekJ5bms9IiwiaXYiOiI2ZThkMDUyMzcyZDg1NDJlM2NhNzk3OWJiOWUyZmE0NCIsInMiOiIwNDllNzZhZDgwMGJhYzA4In0=| 등록일 : 2018.08.25 |조회수 : 445 |추천 : 0
        • "프리덤"
          롬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나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오래 전 대학생들을 섬길 때 로마서 8장을 설교하면서 아이들에게 자주 보여주던 영화 clip이 있습니다. 멜 깁슨이 주연해서 스코틀랜드의 저항과 독립을 주도하던 역사적 인물 William Wallace역할을 한 영화, 브레이브하트(Braveheart)였습니다.

          영화 중에 멜 깁슨이 반군을 이끌고 전쟁에 나가면서 외치던 말이 바로 프리덤입니다. 줄거리와 함께 아주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어서 당시 학생들에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결코 정죄함이 없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된 것을 확연하게 각인시켜주는 그런 영화 클립이었습니다.

          Freedom의 의미를 과연 누가 잘 알 수 있을까? 평생을 그렇게 사는 것이 합당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해방을 이야기한다고 이해가 될까? 탈북민으로 자유룰 찾아 남한으로 오신 분들에게는 자유함의 의미가 절절하지만 억압된 상태에도 그것을 당연시하는 북한 사람들에게는 자유함이란 아직 이해하기 어려운 부르조아적 생각의 유희 뿐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자유함이 삶에 들어올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믿고 행하던 것들의 궤리현상이 오면서 “이게 아닌데”하는 삶의 회의가 선행될 때 이제까지 살아온 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영적 공간(spiritual vacuum)이 발생함으로 가능합니다.

          이는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는 월드컵 축구경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왜 공격하기 전에 미들 필드에서 공을 돌리며 패스만 하는가? 치고 들어갈 공간을 나머지 공격수들이 차지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구소련의 공산주의가 붕궤되었을 때 러시아 사람들에게 것잡을 수 없는 혼돈이 몰아쳤고 그 영적 진공 상태에 기독교가 자리잡고 수많은 교회를 짧은 시간 내에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삶에 회의가 찾아올 때 그때가 하나님을 만날 때가 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감리사로 섬기던 시절 롱아일랜드에 있는 미국 형제들과 어울려 트레스 디아스를 섬겼습니다. 이때 함께 섬기던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오래된 중독으로 고통가운데 있던 분들이 계십니다.

          마약, 술,섹스 노름 포르노 등 여러가지 형태의 중독현상을 보여 벗어나지 못하던 분들을 위해 Credo Weekend라는 조금 변형된 트레스 디아스를 운용해서 그분들의 프리덤을 돕게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누구보다도 “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있지만 벗어날 수 없었던 분들에게 프라덤의 의미는 남달랐습니다. 우리 삶도 조금은 형태가 다를 수 있지만 “나의 삶이 이게 다는 아니지 않은가?” “뭔가 주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은가?” 이러한 질문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영성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크리스 톰린이라는 미국의 CCM가수의
          Amazing Grace, my Chains are gone이라는
          리메이크 곡을 들으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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