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1:5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
학창시절에 좋아하던 팝그룹이 있습니다. Sergio Mendes and Brazil 66라는 긴 이름을 가진 그룹이었는데 브라질 계통의 그룹으로 당시 약간은 몽환적인 그들의 노래에 상당히 매료되어 따라 불렀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중에서도 The Look of Love(사랑의 모습)이라는 노래는 압권이었습니다.
The look of love is in your eyes The look your smile can’t disguise The look of love is saying so much more than just words could ever say. 사랑의 모습은 여러분의 눈에 나타납니다 미소를 띄운 모습에 사랑은 더욱 확연히 나타납니다(의역) 사랑의 모습은 말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가사의 내용은 남녀간의 사랑을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의 모습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내용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모습은 이와같이 우리의 눈에 드러납니다. 또한 미소 띈 서로의 표정 가운데 알 수 있습니다.
말을 많이 한다고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그러한 분위기와 풍토에서 따뜻함을 저절로 느끼게 합니다. 이는 바로 우리 주님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이러한 주님의 모습- 사랑의 모습을 나타내는 반사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