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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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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2019
           
          창3:8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맥을 들라면 그것은 아담을 부르시며 물으신 하나님의 질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  이 질문은 아담에 국한된 질문이 아니라 우리 모든 사람에게 묻고 계신 것입니다.
           
          아담이란 히브리어로 원래 사람, 인생이란 뜻입니다. “인생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는 뜻으로 확대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생들에게 각각의 현주소를 묻는 하나님의 질문은 이 시대 우리에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물으신 것은 물론 공간적 위치가 아니라 관계적 위치를 물으신 것입니다.  영어의 표현으로 walks of life(인생의 여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여정에 있어서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느냐를 물으신 것입니다. 
           
          범죄한 아담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 숨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반갑지 않았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를 짓고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반갑지 않고 오히려 겁이 납니다. 그리고 내가 원치않는 것을 하라고 하실 때에 그 음성을 듣는 것이 즐겁지 않습니다. 
           
          마주 보는 것도 불편하고, 대화하는 것도 껄끄러워서 그저 피하고만 싶어지는 것은 그와의 관계에 골이 생겼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이 즐겁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을 피해 숨어버리려 했던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창세기 16장에 한번 더 나옵니다. 하갈이 사라의 핍박을 받고 광야로 쫓겨난 신세가 되었을 때 천사가 나타나 묻습니다.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하갈이 대답하기를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인생은 끝없는 도망입니다. 죄를 지으면 도망하게 됩니다.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도망하는 사회’입니다.
           
          너는 어디에 있느냐?는 질문 속에는 세가지 뜻이 담겨있습니다. 
          너는 왜 나를 피하느냐?
          너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내가 너를 돕고 싶다.
           
          하나님을 도망하여 숨어 있지 말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라는 말입니다. “내가 너를 도와주마, 너의 두려움을 없애주고 수치를 감싸주마”라는 하나님의 초청이 이 질문 속에 담겨 있습니다.
           
          오늘 “네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시는 하나님의 질문을 우리 함께 듣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 질문에 올 2019년에는 정직하고 진지하게 답하기 원합니다.  “응답하라 2019!”
           
          제가 무심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많이 멀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낯을 피해 제가 자꾸만 
          세상 속으로 숨습니다. 
          제가 회개하오니 
          본래의 관계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하나님은 반드시 은혜를 베푸시어 우리로 하여금 본연의 위치와 관계로 우리를 회복시켜주십니다.
          “응답하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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