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워주소서
롬8:39 “(아무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몇년 전 소천하신 John Wimber 목사님은 원래 1960년대 말에 Righteous Brothers라는 팝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해서 많은 힛트곡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불멸의 힛트곡인 Unchained Melody입니다.
영화 고스트에서도 타이틀 곡처럼 다시 소개되어 세대를 막론하고 감성을 터치하는 사랑의 발라드가 된 노래입니다. 원래 가수이며 건반주자였던 Wimber목사님은 예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청년이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일생을 주님께 드리기로 서언하고 발표한 곡이 잘 알려진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입니다.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나의 몸과 영혼을
주님 은혜로 다 채워주소서
이세상 괴롬걱정 근심 주여 받아주시고
힘든 세상에서 인도하소서
모여라 주께 찬양하라 나의 귀한 친구야
주이름 앞에 너 두손 모으고
오 너의 슬픈 세상 눈물 너의 쌓인 아픔을
십자가 앞에 너 모두 버리고
예수 오 예수 지금 오셔서
예수 오 예수 채워 주소서
이러한 그의 감성과 영성은 바로 사도바울의 로마서 8장에서 온 영감으로 말미암았습니다. “아무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그 확신이 불러 일으킨 것이 캘리포니아를 휩쓸었던 Jesus Movement였습니다.
당시 반전운동과 마리화나 열풍으로 미국을 물들게 했던 히피운동에 카운터 열풍을 일으켜 퇴폐풍조에 물든 그들을 예수께 돌이키는 신선한 영적운동을 일으킵니다. 선발 주자였던 Calvary Chapel의 Chuck Smith 목사님과 함께 큰 족적을 남깁니다.
그 당시 히피운동의 대표곡으로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였고 예수운동에서는 바로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 “목마른 사슴”(마라나타 음악)등이었습니다.
술과 마약에 젖어 흐느적거리는 젊은이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셨던 방법이 찬양이었습니다. 당시 사단의 전략으로 사용되었던 것도 음악이었습니다.
뉴욕주 우드스탁에서 비롯된 히피음악의 파급효과가 샌프란시스코까지 미국 전국을 덮었습니다. 여기에 맞서 강력한 하나님의 영성운동으로 영적 전쟁을 일으켜 젊은이들을 주님께 돌아오게 한 것이Jesus Movement의 CCM입니다.
그 중앙에 섰던 분이 Wimber목사님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영적 파워가 로마서 8장의 예수 그리스도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아무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하나님은 반드시 그 시대에 맞게 하나님의 백성들을 일으키시고 돌이키십니다. 하나님의 끊을 수 없는 사랑을 알게 하십니다.
오 주여
이 시대에도 흑암의 세력이
젊은 세대를 빼앗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을 다시 돌이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할 하나님의 전략을
보여주소서. 깨닫게 하소서!
우리를 그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