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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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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편지
           
          사64:1-2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소서”
           
          한국의 남이섬에 가면 욘사마, 배용준과 최지우 주연의 겨울연가라는 드라마의 촬영 현장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대박을 일으켰던 드라마로 많은 일본 관광객들을 끌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짜임새로 외국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인기몰이가 아무래도 한시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 그 규모가 작아서 입니다.
           
          그런데 뉴질랜드에 가면 엄청난 규모의 영화촬영 현장을 만나게 됩니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 시리즈 3편의 촬영 현장입니다.  북섬과 남섬 여러 곳에 편재되어 있는데 그 규모가 엄청납니다.
           
          북섬도 그렇지만 남섬의 아름다움은 말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냥 자연이 주는 장엄함이라고 말하기에는 우리의 표현력의 부족을 통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편 기자들의 시적감흥은 우리의 언어적 표현력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모습을  “해는 신방에서 나온 신랑과 같다”고 묘사합니다.
           
          천둥소리를 묘사하며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라고 말씀합니다.  번개를 묘사할 때는 우리가 부흥이라는 찬양에서 부르듯이 “하늘 가르시고”라고 표현합니다.  우리 주님이 강림하실 때 모습을 마치 하늘을 가르는 번개와 같이 임하신다 묘사합니다.
           
          젊었을 때 좋아하던 팝송 가운데 Poetry in Motion(움직이는 시)란 노래가 있었습니다.  요즘 표현으로 번역하면 “영상 시”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랑에 빠진 연인을 “움직이는 시”와 같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When I see my baby
          What do I see?
          Poetry, Poetry in motion...
           
          아마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실 때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으로 보시기에 “움직이는 시”와 같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우리를 “하나님의 만드신 바-작품”(엡2:10)라고 묘사합니다.  헬라어 원어는 물론 “Poema”(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듯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그 어떤 것을 바라보더라도 하나님의 솜씨를 바라보고 찬양을 하게됩니다.  시편기자들의 자연을 바라보며 느낀 감흥이 바로 이러한 Poetry in motion (영상 시)였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영상 시는 자연에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성도들을 만나도 아름답게 보이고 식구들에게 그렇게 감사하며 멋있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치 살아 움직이는 영상 시와 같이 보입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루하루 변화되고 성장하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이 보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안에 쓰시는 “살아 역사하는 시”를 보면 이방 사람들도 주 앞에서 떨게 되어 있습니다.
           
          살아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파워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씀 합니다.  “영상 편지”입니다.
           
          Poetry in Motion
          바로 하나님께서 보시는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상 시를 
          우리의 삶 가운데 쓰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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