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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디 워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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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디 워십
           
          롬12:1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언제 부터인가 바디 워십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우리 가운데 통용되고 있습니다.  복음 성가의 찬양 선율에 맞춰 동작 또는 안무를 만들고 아름답게 예배를 몸으로 표현하는 행위입니다.
           
          이번 인도 선교 일정중 다라비촌의 부흥회에서 만난 십대 소년은 단연코 잊을 수 없는 아이였습니다.  특히 선교단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악기도 들어주고 안내해주는 센스쟁이 소년이었습니다.
           
          그 좁은 공간에 빽빽이 들어찬 사람들로 잘 움직이지 못하고 화장실도 없는 예배당에서 3시간이 넘게 진행되는 예배였습니다.  슬럼가의 주민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공공화장실을 사용하였고 교회는 주택을 개조한 곳이기에 화장실이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잘 적응이 되지 못하는 선교단의 필요를 눈치껏 도우며 섬기는 십대 소년은 금방 우리 선교팀들의 눈에 띄었고 팀원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랬던 그 아이가 교회 Youth Group학생들을 이끌고 특별 순서로 몸찬양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그 몸 찬양을 영상물로 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주 빼어난 바디 워십이었기 때문입니다.
           
          옆에 계시던 선교사님이 급히 그 아이에 대한 소개를 합니다. 2014년 집회를 인도했을 때 5-6살 짜리 꼬마로 맨 앞자리에 앉아 집회마다 참여하며 큰 은혜를 받았고 안수도 받아 쓰러졌던 꼬마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꼬마가 5년 후 이제 7학년이 되었고 다라비 촌의 두루와다교회 Youth Group의 리더가 된 아쉬쉬라는 꼬마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 그 꼬마 아쉬쉬가 늘 자신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며 모든 교회 일에 앞장 서왔다는 것입니다.
           
          옆에 계시던 교회 담임 목사님의 자랑이 그치지를 않습니다.  그 교회의 소망이 되었다고 덧붙여 소개합니다. 말씀시간에는 2층 맨 앞자리에 앉아 한말씀 한말씀에 눈도 돌리지 않는 꼬마입니다.
           
          나중 이 꼬마가 어떻게 자라 인도의 교계에 어떤 거물로 성장할지 누구도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포텐셜을 지닌 꼬마입니다.  싱가포르 대형교회의 인도계인 조셉 프린스목사를 연상시켜 주는 꼬마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매일의 삶에서 기도 가운데 우리 몸이 드려지고 최선을 다할 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한사람 한사람도 영적 자이언츠가 되어 있는 그날을 그려봅니다.
           
          지금은 비록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이요, 겨자씨처럼 작은 드림이지만 우리의 몸으로 드려지고 심겨질 때 큰 나무가 되어 공중에 나는 새들도 쉼을 얻을 수 있는 날을 소망 가운데 바라봅니다. 
           
          인도 꼬마 아쉬쉬처럼....
           
          오 주여
          오늘 이 아침에 
          우리의 생각을 드리고
          마음과 몸을 드립니다.
          주님의 것으로 삼아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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