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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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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누구일까요?

          시121: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수수께끼 하나 내겠습니다. 내게는 큰 힘이 있습니다. 나를 사용하면 즉시 효과가 나타납니다. 나는 전염성이 강합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하지만,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스스로 불행해집니다.

          나는 혼자 만날 수도 있고 둘이나 여럿이 만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강한 사람이라도 내 앞에서는 부드러워지고 아무리 약한 사람이라도 나와 함께하면 마음에 여유가 생깁니다.

          나는 사람들 사이를 좋게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나는 언제 어디서 만날 수 있고 아무리 나를 많이 가져도 절대 어떤 대가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나는 사람에게만 있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오래 전 학창 시절에 라디오 퀴즈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하고 물으며 하나하나 힌트를 더해나가면서 먼저 맞추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이러한 퀴즈 게임이 TV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서 자리 매김했던 것이 “장학퀴즈”로 한동안 인기를 끌고 SK재벌에서 후원하는 장학생 선발 사업이 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까 퀴즈의 답은 물론 “웃음”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하루에 수백 번을 웃는다고 합니다. 웃으면 교감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나 불면증 탄식 우울증 등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 전 프랑스 샹송으로 나와 인기를 끌었던 “아빠와 함께 춤을”이란 노래를 기억합니다.  어린 아이의 웃음소리가 메아리 치듯 노래 전반에 삽입된 곡입니다.

          가사를 보면 사실 슬픈 내용입니다.  엄마없이 아빠가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딸과 함께 즐겁게 춤을 추며 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노래입니다.

          요즘처럼 우리 삶의 패턴이 온통 흔들리고 바뀐 때가 있었나 돌이켜봅니다.  가정, 직장, 교회에서 조차 소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웃음이 사라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들은 아이들과 노약자를 먼저 걱정합니다.  교회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부모님들이 혹시라도 좁은 공간에 아이들을 보내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게 해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통계적으로 보면 오히려 아이들은 코로나19에 잘 감염되지 않는다 합니다. 왜일까?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안 받고 웃기 잘하기 때문 아닐까 하는 “근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의 가정에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셔서 웃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삭이란 이름의 뜻이 바로 웃음입니다. 여기에는 깊은 하나님의 뜻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도 탄식과 슬픔의 찌든 인생이 아니라 웃음이 있고, 힘차고 밝은 인생을 살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삭”이란 이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하는 우리에게 약속을 이루어주시는 분입니다. 아브라함에게 25년의 약속을 틀림없이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때로 더딘 것 같고, 늦은 것 같지만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성경은 “나는 누구입니까?”라는 퀴즈애 답하듯 온통 하나님은 누구이신가?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고 또 앞으로 어떤 일울 하실 것인가에 대한 말씀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마치 이 모든 것에 마침표를 찍듯이 선언합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우리를 지키시기 위해 모든 일을 행하십니다.  그리고 선언하십니다. “내가 너를 도우리라. 끝내 이기게 하리라!”

          시절이 하수상한 이때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고 마음에 담아야할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퀴즈의 답이 여기에 있습니다. 

          두려워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겁내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나는 너를 지키는 하나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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