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의 딸
David Lynn감독의 영화 라이언의 딸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여주인공 사라는 매우 독특한 성격의 여인입니다.
미인이며 경제력이 있고 남편은 존경받는 선생으로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부족할 것이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전혀 만족이 없었습니다.
행복하지 못했기에 항상 뭔가 더 좋은 것을 추구했습니다.
뭔지 모를 것을 갈구하고, 이러한 자신의 판타지를 쫓아 끝없는 방황을 하며 방탕한 삶을 살다가 결국 파멸합니다.린 감독은 사라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얼굴을 그리고 있습니다.
성경은 갈망과 탐심을 분명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갈망(longing)은 거룩함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삶에 대한 욕구를 말하고
탐심(lust)은 욕심에 이끌리는 세상적인 이기심이며 우상숭배라고 지적합니다.
인생의 사추기를 지날 때 우리는 텅빈 것같은 마음을 주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거나, 출가시킨 후에 밀려오는 공허감(empty nest), 심리적인 박탈감,
그외의 여러가지 공허감이 뭔가 다른 것을 추구하게 할 수 있어 일탈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공허(void)를 반드시 거룩함을 추구하는 갈망으로 승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을 헬라어로 안드로포스, 위를 쳐다 보는 영적 존재라고 말하고
여기서 나온 영어 단어가 anthropology (인류학)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우리를 유혹하는 탐심을 하나님께 고백함으로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약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