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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nJJcUh5MzhVVGp6TmFcL3JjVnBleUJRc0hIU21ubFBuMml3Zk1Tb1VLbnZFPSIsIml2IjoiZTI1NjdiZjY1MzdmMDIxYjFlY2Q4OWI3ZjgzNGNkYjAiLCJzIjoiN2RiZDhkZDFlODFlZTI1YSJ9| 등록일 : 2021.06.24 |조회수 : 16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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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찬스”
고후12:9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어느 마을에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은 키가 작고 왜소해서, 언제나 꼬마로 놀림을 받았고, 아이들로부터 쉽게 “왕따”를 당했습니다. 그런 그가 어려움을 이겨낸 것은 교회에서 갖게된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어려서 부터 출석하던 동네 감리교회에서 들었던 말씀 중에서도 그의 가슴을 울렸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도바울이 가졌던 육체의 가시에 대한 설교 말씀이었습니다.
그 말씀은 그에게 깊은 위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의 기도와 그가 들었던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라는 말씀 구절은 그에게도 운명처럼 다가온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왜소한 그를 어린 나이에 강제로 사관학교에 보냈습니다. 그러나 사관학교를 졸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왜소함 때문에 장교로 임관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자신의 육체적 결함을 비관하지 않습니다. 묵묵히 그 현실을 받아들인 것은 오직 그 말씀이 주는 위로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고향으로 내려가 조용히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에 남북 전쟁이 일어나 장교가 더 필요하게 되자, 모병 소식을 듣습니다. 그는 스스로 지원하여 북군 장교로 임관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북 전쟁에서 싸웠습니다.
이때도 상관이나 부하들로부터 조차 장교로 받아야 할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이미 적응이 되었던 그는 이에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직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성실하고 꿋꿋한 모습은 마침내 많은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얻게 합니다. 그리고 그는 미국 최초의 육군 대장이라는 명예로운 자리에 올라가게 됩니다.
이후에 그는 대통령으로도 당선이 되었는데
이 소년이 바로 미국 18대 대통령인 율리시스 그랜트 대통령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오십불 짜리 미국 지폐의 인물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고통당하는 것을 ‘육체의 가시 곧 사탄의 사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이것은 그가 겪는 고통에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악의 세력이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겪는 고통에는 악의 작용이 있습니다. 죄인들이 사는 세상에는 악이 창궐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고통을 겪게 하려고 우리를 몰아가는 세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주님도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어려움을 당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을 인정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말씀 후에 주신 말씀이 펀치 라인입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복음의 역설입니다. 약할 때 강해 보셨습니까? 우리에게 강함 되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는 “주님 찬스”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주님 찬스”를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세상은 “아빠 찬스나 엄마 찬스”를 사용하며 그것도 실력이라고 자랑하지만, 우리는 “주님 찬스”를 사용하며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실력임을 자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강함이 아닌, 약함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약함 속에서 온전해짐을 기대하고 간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예수! “주님 찬스”입니다.
1978년에 처음 출간되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인 스캇 펙은 자기가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위치에 올라가게 된 것은 자신의 고통 때문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이 겪었던 정서적 장애가 그로 하여금 신경정신과 의사가 되도록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결국 고난을 통해 삶의 의미와 사명을 발견하는 축복을 경험하게 된 것을 고백합니다.
모래바람이 불고 뜨거운 열기 속에 숨이 막히는 듯한 사막에도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죽을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오아시스를 두셨습니다. 예측하지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숨겨놓은 배려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은혜’라고 합니다.
바로 “주님 찬스”입니다.
오 주여
우리 삶에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불평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주님 찬스”를 사용하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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