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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분에"를 깨달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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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분에”를 깨달은 사람

          엡5:1-2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누가 만든 공식인지는 몰라도 “꿈보다 해몽이 훨씬 더 좋은” 삶의 셈법이 있습니다.  “5-3=2+2=4”
          수학적으로는 맞지 않지만 이 특이한 수식의 해석에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5-3=2”
          오해에서 세 걸음 물러나
          생각하면 이해가 됩니다.
          “2+2=4”
          이해에 이해를 더하면
          사랑이 시작됩니다.

          이 간단하지만 범상치 않은 셈법을 통해 알 수 있는 인생의 지혜가 있습니다. 서로 오해가 있을 때, 성급히 판단하지 않고, 천천히 한 걸음 물러선 뒤에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따뜻한 사랑이 찾아온다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사랑의 시작도 오해요, 사랑의 끝도 오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오해는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분쟁의 요소입니다. 오해는 미움을 낳습니다.

          오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전에 한 걸음 물러나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오해에 멈춰 끝난 해묵은 관계가 있다면 이제 돌이켜, 이해로 나아갈 때 사랑이 시작됩니다. 이해는 사랑을 낳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오해가 생길 때, 우리가 사랑의 기로에 서있다는 것을 알아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본받는 것”이며, 우리가 “선택해야 할” 삶의 셈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아담이 범죄한 후에 하나님은 바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하고 묻습니다. 아담에게 소명할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조금의 오해도 남기지 않으시려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그런 반면에 우리들의 행보는 너무 성급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급한 마음을 제지하십니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마22:29)

          우리는 하나님 덕분에 그래도 이만큼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덕분에”를 깨달으면 하나님을 조금씩 더 본받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는 그냥 인사 말이 아닙니다. 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덕분”은 한자로는 '德分'이라고 쓰며, 덕을 나눈다는 의미로 “베풀어 준 은혜나 도움”을 뜻합니다.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는 바로 하나님 덕분임을 깨닫는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마음에 이해될 때, “사랑 가운데 행하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은혜 받은 것을 깨달은 사람은 그 은혜를 갚을 기회를 노리고 찾게 됩니다.

          그래서 “덕분”은 실생활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德分”을 행하는 자가 되게 합니다. 이러한 “덕분”을 깨닫게 한 어느 유튜브 영상이 있습니다.

          한국 하부리그 축구 경기 영상입니다.  결승 골을 넣은 선수가 단 하나뿐인 관객 앞으로 달려가 구십 도로 인사하는 감동적인 세레모니 장면입니다. 그 장면에 4시간 동안 응원하러 왔던 그 관객은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바로 고양 시민축구단이 평창에 와서 경기할 때의 모습이었습니다. 일곱 경기 연속 패하기만 하던 고양 시민축구단을 응원하러 혼자 평창까지 오는 것은 누가 봐도 어리석은 일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유일한 응원 관객, 라대관씨는 먼 길을 혼자 달려와 목이 터져라 북을 치며 응원했습니다. 선수들은 골을 넣자마자 하나뿐인 그 관중에게 달려갈 기회만 노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덕분에 이겼습니다”
          “덕분에 이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골을 응원해주신 유일한 분에게 바칩니다”하고 헌정하는 세레모니였습니다.

          우리에게도 우리를 늘 응원하고 격려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헛발질로 실수만 연발하던 우리가 마침내 골을 넣을 때 눈물을 흘리며 환호하는 분입니다.

          그분의 사랑을 깨닫고 달려가 고양 시민축구단 선수처럼 “주님 덕분입니다”하고 소리지르며 달려갈 기회를 노리는 삶을 사는 것이 “덕분에”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오 주여
          “덕분에”를 인사처럼 말로만 했습니다.
          이제는 진정 받은 은혜와 사랑을
          나눌 기회를 노리는 자 되게 하소셔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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