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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lh3eFgrV1ByamErcFJjV3I4WStSSWc5NHhadXJOOEdVSjF2OCsyODNUekk9IiwiaXYiOiI3MTRkY2VhMjIwZGZlNWEwZTQzYmUyYzMxYTk1YjViZiIsInMiOiI3OTc4YTNmMTJlMjE5YzBiIn0=| 등록일 : 2021.06.28 |조회수 : 185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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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으로
시63:7-8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오래전 한국이 군부독재 시절, 김지하씨의 “타는 목마름으로”라는 시는 독재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젊은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고, 민주주의를 향한 갈망이 타오르도록 했던 시입니다.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있어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을 “타는 가슴 속 목마름의 기억”이라고 표현한 김지하의 시는 “친구” “아침 이슬”등의 노래와 함께 젊은이들의 가슴에 남아 있는 대표적인 갈망의 노래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타는 목마름”은 반드시 만족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타는 목마름”이 다윗의 시편에도 똑같이 나타납니다. 다만 그 대상이 다를 뿐입니다. 다윗의 목마름은 하나님에 대한 갈망입니다. 그리고 그 목마름은 영혼의 만족으로 응답됩니다.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 하나이다.
시편 42편의 “타는 목마름”입니다.
생사를 오가는 광야에서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 찾았습니다. 광야의 어려운 현실 속에 필요한 것이 많고, 현실적으로 같이 싸워줄 친구도 필요했을텐데, 왜 하나님만 찾았을까? 하나님 안에 모든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크리스천들이 구해야 할 것은 좋은 건물이나 탁월한 연주가 있는 예배가 아닙니다. 비록 볼품없고 세상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이 없어도, 딱 한 가지 하나님에 대한 “타는 목마름”만 있으면 됩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선교지교회에 가면, 그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목사도 없고, 마이크도 악기도 없습니다. 성경도 찬송가도 변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타는 목마름”이 있습니다.
C. S. 루이스는 “만일 우리 안에 이 세상의 어떤 경험으로도 만족할 수 없는 갈망이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다른 세상을 위해 지음 받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근원적이고 원초적인 갈망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갈망입니다. 신앙의 핵심은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가 언제 일어납니까? 하나님으로 인해 영혼의 깊은 만족을 경험할 때,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을 경험한 사람은 기쁜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때 찬송이 터져 나옵니다.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 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아직 새벽이 오지 않은 한밤중에 주의 날개 밑에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영국의 급행열차가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기차에는 빅토리아 여왕이 타고 있었습니다. 기관사가 갑자기 이상한 것을 보았습니다. 검은 외투를 입은 듯한 사람이 선로에서 두 팔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기관사는 급정거를 한 후 내려가 보았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선로를 따라 조금 더 걸어가 보았더니 앞에 있던 다리의 중앙부가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가 버렸습니다.
기관사는 런던에 도착해서 열차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헤드램프의 밑 부분에 많은 하루살이가 엉겨 붙어 죽어 있었습니다. 그 램프가 흔들릴 때 검은 그림자가 두 팔을 흔드는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보고를 받은 빅토리아 여왕은 말했습니다. “나는 그것을 우연한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신 것입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주님의 임재를 찾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도 안전한 그분의 인도와 보호를 누리게 됩니다. “타는 목마름”은 반드시 만족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저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Jesus is the answer! 예수가 답입니다!
오 주여
너무 다른 것들을 찾으며 살아 왔습니다.
너무 늦은 건가요?
이제 알았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타는 목마름”이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을 만족시켜 주옵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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