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yJjdCI6Ik1MWHdaVk94am10blIxMjBtRVBzRnNtTlNIR1ZXaDBYUWFxb0FJUjNUeWc9IiwiaXYiOiIyNjljY2FjZWQ4YWQyYWUyMTgzOGRiMjVjYmU0MDY1ZCIsInMiOiI1MDk2YzY3MDI1ZDdiNGJkIn0=| 등록일 : 2021.06.29 |조회수 : 146 |추천 : 0
-
쩐의 전쟁
딤전6:10-11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이것들을 피하고 의를 따르라”
빈손으로 미국에 와서 “쩐의 전쟁”을 치르며 이제는 스노우폭스라는 회사의 CEO로 한인 이민자 중 성공한 사업가로 꼽히는 김승호씨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세계 1위 도시락 회사 스노우폭스는 2005년 미국에서 시작해서 불과 16년 만에 유럽·호주·한국에 진출, 전 세계 1300여 곳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연 매출 3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자신이 미국에 진출해 거의 20년 동안, 7번 사업에 실패한 후 마침내 성공하는 지독한 “쩐의 전쟁”을 치르면서 터득한 돈의 속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돈은 마치 ‘인격체’와 같이 ‘생명’이 있어 돈을 소중히 여기고 합당하게 대우해주면 돈도 그 사람을 좋아한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합니다. 돈을 옳은 곳에 쓰면 다른 친구들을 데려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돈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은 돈이 그 집착에 지쳐 도망가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돈을 너무 무시하는 사람은 돈도 그 사람을 무시해 그 사람에게 가지 않습니다.
아낄 때는 아끼고 보낼 때는 흔쾌히 보내주는 사람이라면 돈도 다시 오고 싶어한다고 말합니다. 돈은 중력과 같아서 무게가 무거울수록 더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무게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에 중력이 작용할 때, 순서대로 늘어나지 않고 순식간에 불어납니다. 그러나 일정하게 들어오는 작은 돈은 일시적으로 들어오는 큰 돈보다 더 힘이 셉니다. 매달 삼천불씩 버는 사람은 어쩌다 한 번에 만불 씩 버는 사람보다 힘이 세다는 것입니다.
일정하게 돈이 들어오지 않으면 이를 관리하고 모을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생해서 번 돈은 공짜 돈보다 힘이 셉니다. 현재 보여지는 가치가 동일한 돈일지라도 돈이 벌어지는 과정에 따라서 그 돈의 무게가 전혀 달라집니다.
갑자기 복권당첨이나 땅값이 올라 큰 부자가 된 사람의 돈과 꾸준히 모은 적금하고는 전혀 다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고생하지 않고 번 돈은 가볍게 흩어져버립니다.
김승호씨의 강의를 들으며 느낀 중요한 포인트는 “돈을 따르는 자” 즉 “돈을 쫓는 자”가 되지 말고, “돈이 따르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쉽게 들려도 평범하지 않은 이 말을 사도바울은 더 쉽게 말씀합니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이것들을 피하고 의를 따르라” “쩐의 전쟁”의 논리를 간단하게 말씀합니다. 돈을 인생의 목표로 삼으면 그 순간부터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탐욕이라는 함정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욕망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블랙홀과 같은 깊은 수렁입니다. 그 힘은 대단합니다. 돈의 지배는 우리 안에 내재한 “탐심”을 통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오게 됩니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돈의 노예가 됩니다. “쩐의 전쟁”은 탐심과의 싸움입니다. 자신을 다스릴 줄 알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평정을 잃지 않으면 “영권”이 서게되고 “물권과 인권”은 따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JC Penney의 창업자인 제임스 캐쉬 페니는십대 때 미조리주 해밀톤에 있는 한 잡화상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밤, 그는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에게 상점 주인의 교활한 상술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았습니다.
상점주인은 고가의 품질 좋은 커피에 값싼 커피를 섞어 팔아 수입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저녁 식탁에서 이 이야기를 하면서 마구 웃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조금도 재미있어 하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너에게 묻겠는데, 만일 누군가가 저급상품을 최상품의 가격으로 속여서 팔아 넘겼고 그 사실을 그 고객이 알게 된다면, 속여 판 이들을 단지 여우같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웃고 넘어가겠니?”
페니는 아버지의 실망을 감지하고 대답했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러자 아버지가 말합니다. “내일 아침 상점에 가서 주인에게 더 이상 일하고 싶지 않다고 이야기해라.” 당시 해밀톤 시에서는 일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페니씨는 아들이 차라리 실직하더라도 마음이 비뚤어진 사업가 밑에서 일하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조그만 이득에 눈과 마음이 멀어 불법을 행하는 탐심을 경계시킨 것입니다.
“쩐의 전쟁”은 조그만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물질에 지배를 받는 사람이 되지 말고, 물질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오 주여
영권이 우리 안에 바로 서게 하소서
그리하여 인권과 물권이 따르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
SNS내보내기
이 게시물을..
error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