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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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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힌 담

          엡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연세가 좀 되신 시니어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오래 전 “나애심’이란 여가수가 불러 히트한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중저음의 깊은 목소리로 부른 노래입니다.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은 흘러
          끝없는 대지위에 꽃이 피었네
          아~아 꿈에도 잊지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많고 설음많은 과거를 묻지마세요

          수준 낮은(?) 대중가요로 치부해 버리기에는 너무 깊은 뜻과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라는 표현 때문에 마치 사연많은 사람들만의 노래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역을 정리해서 “신학적”으로 재해석하고, 가르친 사도바울도 이와 같은 맥락의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중적인 표현보다는 구약의 제사법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지성소에 막혔던 장막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찢으셔서 “시은좌”에서 흐르는 용서로 화평을 이루신 것입니다.  막힌 담을 허시고, 장벽을 무너뜨려 은혜의 강물, 용서의 강물이 풀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용서가 우리 삶 가운데 흐르도록 하는 것이 “막힌 담”을 허는 것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알고 삶 가운데 적용할 때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는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어느 여학교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심한 관절염으로 밤잠을 못자고 몸을 잘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온갖 치료를 다 받고 약이라는 약은 다 먹었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고 관절염은 점점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목사님하고 상담을 했습니다. 목사님이 “혹시 마음속에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미워하는 사람이 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고개를 숙이더니 끄덕끄덕 합니다.

          “누구를 미워하세요?” 
          “남편을 미워합니다”
          “얼마나 미워하세요?” “죽이고 싶도록 미워합니다” “남편하고 같이 삽니까?” “아니요. 10년 전에 이혼했습니다” 

          그 남편은 이혼한 후 다른 여자하고 재혼해서 잘 사는 반면, 이 부인은 관절염으로 심신이 말라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빨리 이혼하세요!”

          “아니 법적으로 이미 했는데요” 
          “법적으로는 이혼했지만 마음으로는 안했잖아요. 마음에 아침저녁으로 남편을 늘 품고 있잖습니까? 오늘 그 남편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하고 돌려보내세요.”

          “그래야 법적으로 이혼하는 것과 동시에 마음으로도 완전히 떠나보내게 되는 것입니다.미워하지 말고 용서하고 ‘가서 잘 살아라!’ 하고 보내세요” “못해요. 그 사람이 못살아야지 잘사는 꼴은 못 봐요”

          “그런다고 해서 그 사람이 못살게 되는 것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이 못살게 됩니다.  미움을 가지면 그 독이 선생님의 심신을 괴롭히고 관절염으로 괴롭혀서 결국 본인이 못살게 되고 말아요. 용서해 주세요” 

          결국 그 교장 선생님이 엎드려 힘들었던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10년 전에 이혼한 남편을 내 마음에서 용서하고 떠나보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고 가서 잘 살게 해주시옵소서.”

          여기까지 기도를 하니 갑자기 마음 속에서 그동안 쌓인 모든 감정이 북받쳐 눈물이 쏟아집니다.  한참을 울던 선생님이 드디어 기도를 이어 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미워한 것을 회개합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

          그 기도를 하고 난 다음부터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관절염이 조금씩 낫기 시작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관절염이 사라지고 깨끗하게 됐습니다. 막힌 담이 무너진 것입니다.

          우리 안에 원수 된 것, 우리 마음을 둘로 나누는 것이 “막힌 담”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원수를 “속이는 자” “둘로 나누는 자”(디아-볼로스)라고 성경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실체는 볼 수 없지만 그 흔적과 증상이 우리 가운데 나타나는 것이 바로 “미움, 시기, 질투”등 마음의 상처 중후군입니다. 그 여 선생님도 백약이 무효이던 것이 용서하는 마음을 갖자 치유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오 주여
          우리에게 “막힌 담”들이 있습니다.
          그 하나하나 허무신 주님의 역사가
          우리 안에도 일어나게 하옵소서
          용서의 강이 흐르도록 하옵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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