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뛰어넘기
파격이란 말이 있습니다.
일정한 틀을 깨뜨리고 뛰어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하신 일을 특징적으로 보면 거의 모든 것이 "파격"이었습니다.
당시 종교인들의 모든 고정관념을 뛰어넘고 제자들의 생각의 틀마저 깨뜨리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가르침은 "권세있는 새교훈"이었고
이적과 표적이 따라, "저가 도대체 누구이신가?"하는 경외감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고정관념을 뛰어넘게 되면 새로운 지평이 열리게 되기에 주님의 행보는 늘 파격이었습니다.
옛날 그리스에 유명한 한 애꾸눈 장군이 있었습니다.
장군은 죽기 전에 자기의 얼굴을 그린 초상화를 한점 남기기를 원했습니다.
화가들을 초청해 부탁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린 그림이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흉한 모습이 그대로 그려진 모습에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다른 화가를 초청합니다.
이런 장군의 마음을 헤아린 화가는 애꾸눈이 아닌 정상인으로 그렸습니다.
이것 또한 불만족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뻔한 사실을 거짓으로 포장할 수는 없었습니다.
고민에 빠져있는 장군에게 한 무명의 화가가 찾아옵니다.
장군이 만족할 초상화를 그리겠다고 말합니다.
장군은 미심쩍었지만 초상화를 남기고 싶은 마음에 허락합니다.
화가가 그림을 마치고 장군에게 보여줍니다.
그림을 본 장군은 매우 만족했습니다.
화가는 장군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단지 앞모습이 아닌 성한 눈의 옆 모습을 그렸다는 것이 다를 뿐이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 고정관념을 뛰어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무명화가는 평범한 수수께끼를 푼 것에 지나지 않지만 상식이란 고정관념을 뛰어넘었던 것입니다.
주님과 동행했던 제자들의 가슴에 남았던 주님의 행적은
하나하나 자신들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으면 엄청난 파워와 함께 다가오는 권세있는 새 교훈이 보입니다.
불필요한 고정관념, 우리를 억누르며 자유롭지 못하게 하는 상식과 전통은 우리가 넘어야할 담입니다.
막4:41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