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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kdSSEpYNDJCRysxNUJ6OEpcL3FEWDF6VUk1XC9rYmV0NkllK0l1ald3RnVQQT0iLCJpdiI6IjQxZjlmZGI4NWJiMjA3YTUwMDEzMjRhZDVkYTFiZDA2IiwicyI6IjE0MTI1MTA1YmQ3ZjZhMTcifQ==| 등록일 : 2021.08.24 |조회수 : 13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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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생각 그리고 맡김
마6:28,30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보라…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 보냐”
유튜브 채널 “5분 만에 책 한권 읽기”에 데일 카네기의 “자기 관리론”이 소개되었습니다. 그 책에 소개된 일화 가운데 미국의 유명한 에어컨 회사, Carrier의 설립자, 윌리스 캐리어의 사례가 있습니다.
그도 사업 상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수백만 달러의 이윤이 남는 오더를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제조 설계 상 새로운 기술이 들어가야 하는데 아직 회사가 그 기술에 익숙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오히려 수천 만 달러의 손해를 보게 되었고, 회사 설립자인 그가 책임을 지고, 회사를 퇴사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는 몇날 며칠을 걱정 가운데 사로잡혔습니다.
어떤 날은 막연한 걱정이 그를 집어삼켜 잠도 잘 수 없었고, 먹고 마실 수조차 없었습니다. 심한 걱정 끝에 이런 결론에 도달합니다. “걱정 만으로는 아무 것도 해결 할 수 없다. 도대체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게 뭘까?”
그래서 그는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분석해 보았습니다. 현실을 직시한 것입니다. 노트에 이 프로젝트의 실패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Worst case scenario)를 적어 보았습니다.
“그래, 어쩌면 내가 직업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면 길거리에 나 앉겠지.” 하나하나 최악의 상황을 노트에 적다 보니 거기에 대한 대안으로 긍정적인 생각도 떠올랐습니다.
“물론 회사는 2000만 달러의 손해를 보겠지만 좋은 실험을 한 거야. 근데, 어떻게 하겠어 현실을 받아들이자…” 이렇게 “생각”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침내 그는 걱정과 생각은 다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지금까지는 회사 생각만 하면 걱정이 되고, 걱정이 생각인줄 알았는데, 걱정은 실제로 자신을 사로잡아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드는 방해꾼이었습니다. 막연한 걱정 대신에 구체적인 생각을 하다 보니 방안도 떠올랐습니다.
그 결과 2천만 달러의 예상 손실을 단지 2만 달러의 손해로 바꿀 수 있었습니다. 걱정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로 하여금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데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는 무리들에게 “걱정 대신에 생각”을 해볼 것을 제시합니다. 엄청난 발상의 전환입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보라…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 보냐”
막연한 걱정이나 염려가 키를 한 자라도 더 할 수 있느냐고 물으시면서 실제 걱정에 빠져 “염사무”(염려를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무리들)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제시한 것이 바로 “맡김”입니다.
하루하루 할 수 있는 일에 충실하게 임하면서 그 결과는 마침내 “선을 이루시는 하늘 아버지”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주님은 이렇게 표현하십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
‘키-워드’는 “걱정 대신에 생각, 그리고 그 다음은 맡김”입니다. 여기에 “온전한 생각과 맡김”을 위해 마지막으로 충격적인 제안을 하십니다. 바로 “몰입”입니다.
걱정에 대한 마지막 결정타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무엇에 몰입할 것인지를 말씀합니다.
걱정을 몰아내려면 예수님께 몰입해야합니다. 물 위를 걷던 베드로가 예수님께 몰입하지 않았을 때 두려움이 생겼고 물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신앙의 고수는 주님이 나와 항상 함께 계시고 나에게 끊임없이 말씀하고 계심을 잊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아침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우리를 설레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체험합니다.
하나님은 타이밍의 귀재이십니다. 때를 따라 시의적절하게 은혜를 베푸십니다.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오늘이라는 시간 속에 찾아오십니다.
우리의 인생 한 번밖에 없는 삶입니다. 염려로 부터 탈출하십시오. 삶의 방향을 정확하게 맞추고 주의 나라와 그의 의에 몰입하십시오. 거기에 멋진 삶이 있습니다.
오 주여
걱정과 염려로 가득 쌓인 세상
그 세상을 뛰어넘기 원합니다.
걱정 대신 생각하게 하소서
그리고 결과를 책임지려 하지 않게 하소서
맡김과 몰입으로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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