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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lkwZ0lsd2g3MVJEclBldXpKbFB5eEdXWkwxXC93T2J1SGZsT0ZtSUd4c2tzPSIsIml2IjoiNjg4YTMzYzFlYzFkMjAxODNjODM0NDI1NjkwMTFlYzkiLCJzIjoiNTdmNDEwYzE0ZmY0MmFhNSJ9| 등록일 : 2021.08.25 |조회수 : 19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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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울타리
딤전5:4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우리가 살아가면서 서로 지켜주고, 서로 소중히 여겨줄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가수 이승철의 히트 곡 중,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대중가요가 그렇듯이, 이 노래도 남녀 간의 애정을 부른 노래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제목과 가사가 주는 따뜻함은 젊은 남녀 간의 사랑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천 번이고 다시 태어난데도
그런 사람 또 없을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줄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우리 주변의 영혼들을 이러한 사랑과 감사로 진심을 다해 대할 수 있다면,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참으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노래는 영혼을 진실되게 대하는 자세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실제로 사도 바울은 교회에서 우리가 서로를 대할 때 이런 마음과 자세로 대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교회가 우리 서로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하라는 권면입니다.
“그런 사람(교회) 또 없습니다”라는 고백이 우리 입에서 절로 나올 수 있도록 서로를 대하는 자세를 세 단어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존중”과 “엄중” 그리고 “신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토대가 서로 “존중”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가정에서 먼저 이것을 이룰 것을 당부합니다.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모든 영혼을 존중하는 것의 근본임을 말씀합니다.
크리스천 흑인 닥터로 트럼프 행정부 때 장관을 역임한 벤 카슨은 자신의 신앙과 인생을 가르치신 분이 홀어머니로 디트로이트의 빈민가에서 자신을 키운 어머니라고 소개합니다.
10달러 지폐에 들어갈 위인으로 자신의 어머니를 추천합니다. 아버지 없이 자란 벤은 공부도 아주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글도 모르는 사람으로서 자녀들을 잘 키우고 싶었지만 남의 집 청소를 하고 남의 애를 봐주면서 자녀를 잘 돌볼 시간을 갖기 어려웠습니다.
자신을 바보라고 말하는 벤에게 엄마는 항상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지 않아. 넌 똑똑한 아이야. 다만 노력을 하지 않았을 뿐이야. 넌 최고야.” 벤 카슨의 든든한 울타리는 어머니였습니다.
결국 세계에서 최고의 외과 의사가 되어 33세에 존스 홉킨스 최연소 신경외과장이 됩니다. 그렇게 세계 최초로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 수술을 시도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수술 시, 아이의 피를 멈추게 하는 방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때도 어머니가 도움을 줍니다. “샴쌍둥이 수술 때문에 걱정하니? 넌 할 수 있어.” 그때 설거지하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수도꼭지처럼 심장을 틀어막는 것입니다. 피가 돌지 않아도 뇌에 영향을 주지 않는 한 시간 동안 심장을 멈추고 머리를 분리하고 피가 새는 혈관들을 막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결국 22시간이 걸린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 수술을 성공시킵니다. 이 모든 것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어머니로 부터 흐르는 존중과 격려로 시작된 “영감”(inspiration)이었습니다.
서로 믿어주고 격려하며 서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은 이러한 신뢰와 존중으로 말미암습니다. 존귀한 사람으로 서로 대하는 것입니다. “존중”은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기초공사입니다. 여기에 영감이 흐릅니다.
그러한 영감에 “엄중”을 더합니다. 울타리에 못질을 해서 든든하게 세우는 공사입니다. 엄중은 서로 간에 지켜야 할 원칙, 교회 내에서 세운 원칙을 지키는 자세입니다. 말씀의 원칙에 따라 결정하고 치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식이 통하고” 누가 보더라도 믿고 따를 수 있는 투명함과 공정성이 있어 그 울타리를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상식”이 되게끔 울타리를 높여나가는 것이 “엄중”입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신중”입니다. 사도 바울은 목회자인 디모데의 젊은 나이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그래서 더 매사에 신중할 것을 말씀합니다. 신중하게 자신을 지키고 신중하게 남을 배려할 것을 말씀합니다.
주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렇게 우리가 각자 자신을 지키고, 서로를 돌아보며 격려하는 것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는 길입니다.
오 주여
우리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필요합니다
존중으로 우리가 서로를 배려하며
엄중으로 울타리를 든든히 세우고
신중하게 우리 서로를 지킴으로
우리가 서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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