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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jUwVkNybEJMZVVwSU1cL0V1V2lVY1Y5Z3llbjFXZVJOalhUMTd5MENQamFBPSIsIml2IjoiZDRhOTEwZWNjNDc4MWYyNzczNzc1ZDA0NjliZWM5ZjIiLCJzIjoiNjg5NGQ1ZTgwOWE3NjA0ZSJ9| 등록일 : 2021.09.08 |조회수 : 15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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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내가 누구를 보낼꼬 하시니..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Scripture Memory Song(성경 암송구절 찬양)이라는 노래들이 있습니다. 마치 복음 성가의 한 ‘장르’를 이루고 있는 곡들로 작곡자들이 성경공부를 하거나, 말씀 묵상을 하다가 노래로 만든 것들입니다.
대표적인 곡으로 마태복음 6:33 “Seek Ye first the Kingdom of God”(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라는 찬양이 기타를 치면서 노래로 만들어졌고,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곡들이 말씀에 붙여졌습니다.
‘성경 속의 예배 모델’이라고 하는 이사야서 6장의 장면도 많은 곡들이 작곡된 환상의 장면으로 유명합니다. 그중 “Here I am, Lord. Is it I, Lord?”(내가 여기 있습니다. 저입니까?)라고 주님께 묻는 곡이 있습니다.
이 곡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와 함께 미국 형제 자매님들이 가장 많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는 곡으로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수없이 많은 예배 찬양이 있습니다.
주께서 높은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도다
천사들이 모여서 서로 창화하여 외치니
그 소리는 성전에 가득하도다
거룩,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
그 영광이 온땅에 충만하시도다
이사야서 6장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한 귀한 예배 찬양입니다. 손이 저절로 올라가며 눈을 감고 부를 수밖에 없는 곡입니다. 모든 노래들이 만들어진 배경에는 각각의 사연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모든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처럼 찬송가나 복음 성가에도 그 노래들이 작곡된 배경에는 하나님의 감동이 있어, 그 감동을 함께 느끼며 부를 때, 은혜가 더 크게 역사하게 됩니다.
복음성가 ‘사명’의 작곡가인 이권희 씨는 우연한 기회에 아프리카에 관한 선교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얼굴에 수많은 파리들이 앉아 있지만 떨쳐낼 힘조차 없는 어린 아이들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그는 그 영상을 보면서 마음속에 큰 아픔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그들을 향해 달려가야 할 사명을 깨닫습니다. 마치 “저들을 향해 누굴 보낼꼬?”하고 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은 것입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순간 제 몸이 뜨거워지면서 기도를 드렸는데, 환상을 보게 됐습니다. 하늘에 눈부시게 흰 옷을 입은 아버지가 자신을 모른채 죽어가는 이 땅의 수많은 백성들을 보면서 가슴 아파하십니다.”
“그때 독생자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에게 간곡히 부탁합니다. 험한 산도 괜찮고, 바다 끝도 괜찮으니 나를 보내 달라고 말씀합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은 한참을 끌어안고 우십니다.”
이권희 씨가 본 환상의 내용입니다. 그는 그날 그 환상의 감격과 느낌을 가사로 적어 그대로 악보에 옮겼고, 그렇게 탄생한 곡이 바로 ‘사명’이라는 복음성가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양은 “사연이 만드는 노래”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각각의 사연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사연이 모아져서 우리의 인생이 되듯이, 찬양에도 그 사연이 있습니다.
우리가 은혜 받은 노래를 함께 모여 같이 부르는 것은 참으로 귀한 예배입니다. 그 사연에 공감하고 공유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은혜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노래하고, 삶으로 그 은혜를 갚을 기회를 찾습니다.
그래서 예배자는 바로 “노찾사”(노래를 찾는 사람)들입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의 삶에는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을 함께 나누고, 노래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예쁘게 말을 하니 좋은 사람들이 왔다”의 저자 심희정씨는 “독설 마녀”라고 불릴 정도로 옳고 그름이 명확했고 해야 하는 말은 꼭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옳다고 믿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남은 것은 외로움뿐이었습니다. 주위에 사람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녀가 20년째 기자로 일하면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하나같이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도 말을 예쁘게 하려고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쁜 말의 법칙”을 발견합니다.
예쁜 말보다 더 사람을 주위에 모이게 하는 것이 찬양입니다. 찬양을 나누는 곳에는 은혜 받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노찾사”들이기 때문입니다.
오 주여
우리에게 찬양이 넘치게 하소서
삶의 무게와 무미건조함을 벗게 하소서
사연이 있는 노래를 찾아 “노찾사”로
순례의 길을 가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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