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xYVJWWnNjRmxWZWtGNFQxaEJORlF5TlRSYWJHZDRUMVZHVUdKdWFFSmFhMUozVVZaU1dFOVhkR0ZYU0doQ1dtdG9ZV05HY0ZsYVJHaFFZbTVvY0ZscVNrZGxWbkJHWWtWV2JWSlZTVFJhUkU1clRUQXhWVkpxYUZCaWJtZ3hXa1pqZUU5R1JrbGtNM0JPVWtWSk5GUXlOVFJrTVd4WVdrZDRVazFxYkhKWGJHZzBVVmRhUlZKWWFHMVNTRUUw
        • 관심에서 헌신으로
        • eyJjdCI6IlwvM0x4aHQ3T0l3RWw0UXFUR0xiR3dUQ0tFSEpSNFpBa1ZHd1JBSW94YWNBPSIsIml2IjoiMmM3NDYwZDQzZWI1MzNlMzJjOTkxNGQyOGQ5OWY4MmIiLCJzIjoiMGVjMDRlZWE4OTJlZDc0YSJ9| 등록일 : 2021.10.04 |조회수 : 162 |추천 : 0
        • 관심에서 헌신으로

          요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리더십 전문가인 존 맥스웰 목사님이 초창기에 쓴 베스트셀러 중에 “당신 주위에 있는 사람을 키워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는 의미심장한 한 구절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구절에 조금 더 설명을 보태어 이해를 돕는다면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관심과 헌신은 다릅니다.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당신이 편리하다고 여길 때 그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 일에 헌신되어 있다면, 그 일이 당신에게 편리하지 않을 때에도 이유나 변명을 찾지 않고 그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관심과 헌신의 차이입니다.”

          우리의 예배나 기도 그리고 말씀 묵상 등 모든 신앙생활의 전반에 걸쳐 우리의 자세가 “관심인가? 헌신인가?”의 차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조그만 것으로 보이지만 그 결과는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이 세대를 지배하고 있는 “이기주의”를 흔히 쓰이는 악의적인 표현을 빌려서 설명한다면 “아님 말고..”입니다. 무책임한 “편의주의”이며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숨어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관심에 머무니까 내가 편리한 때에만 그렇게 하고 내가 일이 있거나 피곤할 때는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대를 지배하는 악한 영은 바로 이러한 “편의주의”입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consumer spirituality (소비자 영성)이라는 말입니다. 우리 기독교의 영성을 마치 쇼핑 하듯이 입맛에 맞게 골라서 편리하게 취사 선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 당시 예배에 대한 논란은 “장소 논쟁”이었습니다. 예루살렘이냐? 그리심산이냐?의 논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제 모든 것이 달라졌음을 강력히 선포하고 계십니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새로운 때가 왔음을 말씀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한다는 것은 장소 논쟁을 벗어나 좀 더 깊은 차원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맥스웰 목사님의 날카로운 지적을 적용한다면 “관심에서 헌신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배에 대한 관심의 정도를 지나 헌신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이때 예배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바로 “신실한 헌신”입니다.  그것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실한 헌신에는 ‘말씀에 대한 헌신’이 있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대해 열려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헌신은 예배자의 삶에 “신실함”(sincerity)으로 나타납니다.

          성령의 기름 부으심은 바로 이러한 “신실한 헌신”을 통해 흐릅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이 “신실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예배자를 아버지께서 찾으신다고 말씀합니다.

          시간이 없고 바빠서 말씀과 기도와 예배를 걸르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바쁘기 때문에 더 기도하고, 더 말씀으로 예배 가운데 주님 앞에 나오는 것이 바로 헌신입니다.

          영국의 수필가 찰스 램은 33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의 동료 콜리지, 로이드와 함께 시집을 내고 ‘런던'지에 글을 기고하는 등 끊임없이 글을 썼습니다.

          직장 때문에 퇴근 후에나 글쓰기가 가능했기에 그는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늘 정년퇴직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정년퇴직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출근을 하는 날, 구속받던 시간은 없어지고 글 쓰기에만 몰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행복했습니다. 동료들도 그런 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많은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3년 후, 찰스 램이 옛 동료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한가하다는 것이 이렇게 괴로운지 몰랐습니다. 매일 할 일 없는 시간이 반복되고 많아지다 보니 내 자신을 학대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도 삶이 바쁜 가운데서 떠오른다는 것을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이 말을 부디 가슴에 새겨 부디 바쁘고 보람 있는 나날을 보내기 바랍니다."

          바쁘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바로 헌신의 때입니다.
          관심이 아니라 헌신입니다.

          오 주여
          우리에게 편리한 것만 취사 선택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을 용서하소서
          이제 진실된 헌신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이 아침의 기도입니다
           
      • SNS내보내기
        이 게시물을..
        추천
        인쇄
        URL
        error 신고
        cancel

        게시글 신고

        작성자 신고

      이전글 | 다음글

      목록

    • 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확인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