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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JjdCI6InpDSWpGc3lMOHI5aUd4YktCaWhYNW5ydUxFN1wvMzB2cTd6Z0FnT1NaNDZVPSIsIml2IjoiMzFhOTI5YzQxNTI3YzU5MjRmOGI3YjI0OTE5NTY5MzEiLCJzIjoiMDY0YTQ3YmVhMjlkOWRjMyJ9| 등록일 : 2021.10.20 |조회수 : 20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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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의 음악 편지
시32: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지금 들어도 가슴이 뭉클한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오래 전 들었던 임국희 아나운서의 “한 밤의 음악 편지” 시그널 음악인 Tonight we love (오늘 밤 사랑을)이라는 노래입니다.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팝으로 편곡한 노래를 트럼펫 솔로로 연주한 시그널 뮤직입니다. 그 시그널과 함께 임국희 아나운서의 차분한 목소리가 시작 멘트로 전파를 탑니다.
밤 11시에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던 시절 수많은 사연을 신청 음악과 함께 듣게 했던 추억의 방송입니다. 사연 하나하나가 낭만적이고 사실적인 내용이라 애틋하게 음악과 함께 마음에 새겼던 것을 기억합니다.
“한 밤에 음악 편지”를 다시 추억하게 한 영화가 있습니다. “Letters To God”(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라는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의 주인공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8살짜리 꼬마 ‘타일러’입니다
그 꼬마가 무시무시한 병마와 싸우는 가운데 가장 큰 기쁨이 되었던 일은 매일 하나님께 편지를 보내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타일러’ 가 쓴 편지 때문에 입장이 난처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편지를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배달해야 하는 우편배달부 ‘브랜디’였습니다. 그는 매일 술에 젖어 지각과 결근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격조차 까칠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의 어떤 슬픔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슬픔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사람이었습니다. 몇 년 전, 그는 자기 집 앞에서 차를 후진하다가 사랑하는 아들을 치어 죽이는 사고를 내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실수로 죽어가는 아들을 끌어안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아버지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사건 이후 그는 슬픔을 도저히 감출 수가 없었고, 울음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견디다 못한 아내와 이혼을 합니다. 삶이 엉망진창이 되어 완전히 “구제불능”(?)이 된 이 우편배달부를 하나님께서 주인공 꼬마가 쓴 편지를 통해 위로해 주시는 영화입니다
사람이 당하는 슬픔 가운데 도저히 감출 수도 없고 참을 수도 없는 최고의 슬픔을 가리켜 ‘애통’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허물”로 말미암은 애통은 엄청난 자책감과 연민의 늪에 빠지게 합니다.
우편배달부, 브랜디의 견디기 어려운 슬픔과 애통을 타일러가 하나님께 보내는 “순수한 편지”가 조금씩 치유하기 시작합니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는 감사의 눈물”이 “상심의 눈물”을 마르게 하고 치유합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도 허물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도 허물과 죄로 말미암아 브랜디처럼 애통의 늪에 빠졌던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고통과 슬픔을 고백합니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하였을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시32:3-4)
브랜디는 타일러가 쓴 “배달 불가의 편지”로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지만, 다윗은 자신의 고백과 사연이 담긴 노래로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하고 그것을 “마스길”(교훈)로 나누고 있습니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 앞에 아뢰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그리고 위로의 복을 간증합니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죄와 허물 때문에 하나님께 책망을 받아야 하지만 허물을 용서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사람, 마음에 간사함, 거짓이 없고 하나님께 정죄를 당하지 않은 사람, 바로 이런 사람이 복된 사람이라고 고백합니다.
허물과 죄로 하나님께서 자기를 너무나 괴롭게 하셔서 곧 죽을 것 같았지만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로 자신의 허물을 토설하였더니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자기에게는 미치지 않게 하신다” 확신합니다.
하나님께서 은신처가 되셔서 환난에서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둘러주신다고 확신합니다. 그 어떤 어려움도 문제가 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야말로 정반대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 보내는 편지”의 능력입니다. 고백은 하나님과의 소통입니다. 다윗의 마스길은 우리에게 중요한 신앙의 진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면 언제나 용서를 받을 수 있다는 진리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Always accepting,
Always forgiving,
Always waiting,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의 편지를
기다리시고 계십니다.
이 새벽에 주파수를 맞추고
방송을 듣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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