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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필해 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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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필해 준 편지

          군대에 있을 때 초등학생들이 써보낸 위문편지를받아 본 경험이 있습니다.

          삐뚤삐뚤하게 쓴 글씨들이 참 귀여웠고 또박또박 쓴 편지는 우등생이 쓴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때론 사연도 그럴 듯 하고 예쁜 글씨를 보면 누나들이 대필해줬구나 싶어

          답장을 보내 펜팔을 하고 싶어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필해 준 편지를 받으면 은근히 마음도 설래서 혹시하고

          "영일만 처녀"와의 편지 로맨스를 꿈꾸던 젊은 시절이었습니다.

          우리의 교회생활이 이런 대필해준 편지와 같습니다.

          자신의 필체로 사연있는 편지를 쓰려면 연륜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서 접붙임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 접붙임의 기술은 이미 수천년 전에 개발되어서 발전되어왔습니다.

          사도바울은 성경에 이 접붙임의 원리를 인용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세상이라는 돌감람나무에 붙어있던 "나"라는 이방인의 가지를 잘라내어 참감람나무인 예수 그리스도께

          접붙임한 것으로 우리의 예수 안의 삶을 비유합니다.

          신앙생활은 교회생활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교회를 떠나서는 신앙생활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머리이고 교회는 그 몸이고, 성도는 그 몸의 지체이기 때문입니다.

          즉 성도는 교회라는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다니지 않아도 혼자서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전인 15세기에 이미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도 현재까지 일본의 기독교는 전체인구의 0.5%밖에 안 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20세기초애 일본의 교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은 "우찌무라 간죠"였는데

          그는 무교회주의자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독교가 성장할 수 없었고 복음 전파가 제대로 되지 못했던 것입니다.

           

          가지가 접붙임이 되면 그 가지가 살아서 튼튼한 열매를 맺기까지 최소한 1년 이상의 기간이 걸립니다.

          우리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교회에 자리잡고 뿌리 내리며 열매를 맺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이 교회입니다.

          그렇기에 소중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러한 교회가 자신들의 편지라고 합니다.

          때로는 삐뚤삐뚤하게 쓰였고 때로는 또박또박 쓰인 위문편지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대필한 편지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자신들의 사연이 담긴 아름다운 편지가 쓰여집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편지와 같습니다.

          처음에는 대필해 준 편지로 시작했지만 곧 사연이 담긴 각자의 편지를 써 모아 주님 앞에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고후3:2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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