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1991년부터 약 26년 동안 세계의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노방전도 및 집회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가 달랐지만 많이 전했던 하나님의 메시지는
로마서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였습니다.
이 문귀를 때로는 영어로 때로는 러시아어로, 또는 스페인어로, 또는 불어로 T-shirts에 새겨서 입고
노방전도하며 선교팀을 이끌고 때로는 노천극장에서 때로는 문화강당에서, 때로는 시장어귀에서,
때로는 학교강당에서, 때로는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래전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가르치던 학생들이 기억이 납니다.
카작스탄에서 온 "그리샤"라는 청년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마치 찰리 채프린과 같은 이미지를 풍기던 학생입니다.
연극으로 선교를 하기를 원하는 그리샤는 가극단에서 활동하며 밤무대에서 광대노릇을 하던 청년입니다.
복음 가운데 변화 받고 주의 일을 하는 전도자로 변하여 훈련을 받은 청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스라바"는 카바레의 밤무대에서 기타치며 노래하던 무명가수 출신입니다.
찬양 및 연주솜씨가 프로급으로 거기에 주를 사랑하는 영감이 더해져서
듣는 사람들의 심령을 촉촉히 적시기에 충분합니다.
한번은 이 청년들을 데리고 시베리아의 벽촌인 탄광촌을 찾았습니다.
약 3-40곡에 이르는 찬양과 함께 한시간 가량의 공연이 있은 후,
"세르게이"라는 청년이 나와서 예수를 영접하기 이전과 이후의 자신의 삶을 간증했습니다.
마약중독자로 내일의 소망이 없이 살아가던 그가 예수 안에서 발견되어 새롭게 시작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벽촌의 소망없이 살아가던 시베리아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그의 간증은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간증이 끝난 뒤 복음을 소개하고 그리스도 앞으로 그들을 초청했을 때
200여명의 새로운 영혼들이 주님의 품으로 안기는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교회가 프로코피엡스크 부활의 교회입니다.
20년이 흐른 현재 2000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하였고 세르게이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복음을 자랑합니다.
너무나 큰 기쁨과 소망을 능력으로 소개하시는 우리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