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목회를 여러 해 하다보니 적지 않은 교회에 초청되어 부흥회를 인도한 적이 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집회들 중에 가장 마음에 남는 집회는 청년이나 어린이들을 섬긴 집회입니다.
청년이나 어린이들을 섬기면 꼭 미래의 주인공들을 섬기는 것 같아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또한 찬양의 열기와 풋풋한 열정이 있어 좋습니다.
게다가 청년 집회가 끝나면 꼭 Sign지 (여러 학생들이 짧은 소감을 적고 서명한 종이)나 sketch를
선물로 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 기억하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그 은혜를 아무런 댓가 없이 “선물”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주는 자나 받는 자를 똑같이 행복하게 합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은혜를 너무나 깊이있게 먼저 깨닫고 나누신 분입니다.
그 행복은 세상이 주는 그 어떤 만족감과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숱한 고난과 어려움에도 꿋꿋이 나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항상 새로운 곳으로 가서 이 은혜를 선물로 나누기 위해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롬1:11)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런 심령으로 은혜를 선물로 나눈 교회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편지” “나의 소개장”이라고 소개합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수고로 그 은혜에 참여하게된 그리스도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그 선물 때문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