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xYVJWWnNjRmxWZWtGNFQxaEJORlF5TlRSYWJHZDRUMVZHVUdKdWFFSmFhMUozVVZaU1dFOVhkR0ZYU0doQ1dtdG9ZV05HY0ZsYVJHaFFZbTVvY0ZscVNrZGxWbkJHWWtWV2JWSlZTVFJhUkU1clRUQXhWVkpxYUZCaWJtZ3hXa1pqZUU5R1JrbGtlazVQVjBoak1scHJhRU5oUm05NVZtdFNhVTFzU25OYWExWkRUMFV4VlZKcWFGQmlibU01
        • Sorry Christmas! (2017/12/14)
        • eyJjdCI6IndDU1JvSU8zNHMwSTJOdEorRWJoeGtcL2VRTHU5Z1NMNmdIKzluV1ZCWFJrPSIsIml2IjoiZGY3M2NlMTkxNDU0MmVjYzUwNTZkZWQxMDI3OTk4OTIiLCJzIjoiZDIwMDI5N2RlMWE1MTZmMSJ9| 등록일 : 2018.04.03 |조회수 : 568 |추천 : 0
        • Sorry Christmas!

          한국에 밤 12시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

          해마다 성탄절이 되면 통금이 해제된 성탄 이브를 마치 해방이나 만난 듯 밤새도록 떠들며

          all night party를 하고 정작 25일 성탄절 당일에는 모두들 피곤에 지쳐 하루종일 잠만 자던 때가 있었습니다.

          성탄의 의미도 모른 채 그 들뜬 분위기만 좋아하던 때였습니다.

          요즘 한국의 젊은이들 사이에는 새로운 풍속도가 펼쳐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성탄절을 등한시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며 오히려 연말 파티에나 치중하여

          성탄절 파티 장사에 대목을 바라던 상인들을 실망시키는 사태가 빚어져 그야말로

          Sorry Christmas라는 신조어가 상인들 사이에 회자된다고 합니다.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를 신풍속도 앞에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회복해, 파티의 들뜬 분위기에서 벗어나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진정한 의미를 찾아야 할 때이며

          이제야 성탄절의 상업주의에서 벗어날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혹시 젊은 세대의 생각에 영국에서 떠들고 있는

          Post-Christendom(기독교 시대는 지나갔다는 주장)이 한국에 확대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염려가

          깊게 자리잡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청년시절 처음으로 성가대에 섰을 때 성탄절 특별찬양으로 불렀던 헨델의 “메시야”가 기억납니다.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해도해도 틀려서 다시 해야만 했기에 더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좋아하던 곡 중에 할렐루야의 웅장함도 있지만 저는 “주의 영광”이란 곡을 좋아했습니다.

           

          간단한 가사이지만 그 화성의 화려함은 부르면서도 온몸이 저리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주의 영광이 ~~ 나타나셨다. 주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특히 베이스 파트인 저희들이 먼저 치고 들어가는 “만민들이 다 함께 보리라” 부분을 노래할 때에는

          기쁨으로 전율이 흐를 정도였습니다.

           

          진정한 성탄의 의미는 주의 영광이 은혜와 진리로 이땅에 나타나신 것을 만민이 다 함께 보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분이 구주이심을 알아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그것은 지금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그분의 영광을 기쁨과 감사로 맞이하는 우리에게는 놀라운 평강과 감동이 넘칩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때, 가장 많이 놀라고 경악할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

          주의 영광이 나타나서 만민이 다함께 보게 될 때, 우리에게는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흐를까

          아니면 놀램과 두려움에 휩싸인 채 경직된 모습으로 그분의 영광을 바라보게 될까?

           

          이번 성탄에도 다시 오실 그분을 기다리며 마라나타 찬양을 크리스마스 캐롤들과 함께 부르고 싶습니다.

           

          요1:14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SNS내보내기
        이 게시물을..
        추천
        인쇄
        URL
        error 신고
        cancel

        게시글 신고

        작성자 신고

      이전글 | 다음글

      목록

    • 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확인취소